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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강아지 사자 무서운 줄 모르는구나...

사자 무서운 줄 모르는 하룻강아지


한국사람이면 누구나 다 알 듯한 이 속담, 정말일까요??
하룻강아지는 범 무서운줄을 알까요? 모를까요?

일전에
SBS 동물농장에서 이것을 주제로 실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하룻강아지들에게  호랑이 똥을 칠한 인형을 보여주고 그 반응을 보는 것이었죠.

저는 이 방송이 너무 재미있어서 몇번이나 다시 봤답니다.
개들이 냄새만 맡고도 맹수를 알아본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했거든요.

관련기사:
‘하룻 진돗개 호랑이 무서운 줄 모른다’ 실험 통해 사실 확인 미디어다음 2007년 04월 15일 (일) 오후 2:09

- 제가 편집한 영상이 아니라서 30초 광고의 압박이 있지만 최초 한번만 나오고 다음에 다시 안나오니까 동시에 3개 다 틀어서 딱 한번만 참고 견디시면 참고 견디신 보람이 있으실 거에요^^. 
그만큼 재밌는 영상입니다. :-) 

속담의 소개와 다른 하룻강아지들의 반응 보기



3편: 호랑이 인형 + 진짜 호랑이에 대한 진돗개, 풍산개의 반응



진돗개랑 풍산개 정말 신기하지 않습니까?

체구도 작은 개들이 (진돗개, 풍산개는 중형견) 어쩜 저렇게 간이 큰지... 호랑이 잡는 개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 것 같습니다. 품종을 위해 개량된 개가 아니라 예전부터 자연에서 스스로 사냥하며 강하게 걸러진 토종 견종들이라서 저렇게 용맹한가 봅니다.
(진돗개는 전문 사냥개가 아닌데도 사냥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고 해요. 주인이 밥 안주면 혼자서 산으로 들로 작은 동물을 잡아먹으며 큰 거라서 그렇다나 어쨋다나.ㅋㅋ)

그렇다고 겁많은 외국 하룻강아지들을 너무 비웃지는 마세요. 맹수를 겁내는게 당연한 거잖아요. ^^; 또한 그것이 그들의 생존본능이기도 하구요. 아프리카의 어떤 사냥꾼이 집에서 키우는 개, 고양이에게 죽은 사자고기를 주었는데도 냄새를 맡고 먹기는 커녕 겁을 내어 가까이 가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워한다는 기사 보기



여기서 잠깐!
하룻강아지는 진짜 태어난지 하루된 강아지가 아니구요, 짐승의 한 살을 일컷는 하릅이 변형되어 굳어진 것입니다. 자세한 걸 알고 싶으시면 아래↓↓를 참고하세요.

하룻강아지의 의미 제대로 알기


 
이 글의 결론은 '하룻강아지도 범 무서운 줄은 안다' 입니다.^^;



사족:
갑자기 제가 아는 하룻강아지에게도 이런 실험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실험하게 되면 여러분께도 알려드리겠습니다.

혹시 여러분의 개들에게도 이런 실험을 해보셨다면 결과 공유합시다. ~
(아.. 저는 동물 학대가 취미인가봐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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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파란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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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뱀을 잡는 잭 이야기

    Tracked from Love Letter 2008/01/08 04:24  삭제

    내 이름은 잭 러셀이라고 해. 내 조상은 아일랜드에서 아주 유명한 사냥개로 통한다고 하더군. Jack Russell이란 이름을 갖게 된 동기는 바로 1800년에 목회 직을 하고 있었던 러셀사역자님께서 여우를 사냥할 새로운 품종을 개발한 것이 바로 우리 조상의 시초가 된 거였어. 참 그분이 없었다면 우리 조상의 뿌리는 없었는지도 몰라. 내가 체구가 작아 보인다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나 한 번 볼래? 난 주인의 말을 잘 듣고 주인에게 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캡틴니모™ 2008/01/02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날까지 그 하룻이..그 하루인지 알았는데..ㅡ_ㅡ

    좋은거 배워가요~ 파란토마토님~

  2. BlogIcon 반맹 2008/01/02 1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물보호협회 같은곳 찾아서 신고....

  3. BlogIcon in heaven 2008/01/02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잘 읽고 갑니다. ^^

  4. BlogIcon 펜텔 2008/01/02 1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 재밌는 글이군요 ^^
    그럼 이제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실험을..

  5. BlogIcon Sils 2008/01/02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험해보고 싶으시는 말에 큭큭 웃었어요..!! 저도 해보고 싶...ㅇ..(취미가 비슷한가 봐요..;ㅈ; )
    저희 아빠 사무실에 일년된 풍산개가 있는데..한번.....<-ㅋㅋ

  6. BlogIcon 별빛하나 2008/01/02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쟁이 진돗개~ 풍산개~ ^^*

  7. BlogIcon 가눔 2008/01/02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호랑이똥을 어떻게 구하시려구요? ^^;;;;;;
    예전에 보니까 멧돼지의 피해를 보다못한 농가에서 동물원에 문의해서 호랑이똥을
    분양받아서 논밭 주변에 뿌리더군요.ㅋ

  8. BlogIcon 홍군@ 2008/01/02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토님의 실험정신 ㅋㅋ
    대단하시군뇨 -_-)=b
    본받겠습니다 크흐흐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1/02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홍군님. 동물농장에 취직한 사람들은 저런 것도 보고 너무 부러워요~
      제가 만약 제작진이면 이 블로그에 올려서 히트칠텐데요!!ㅋㅋ

  9. BlogIcon 장대비 2008/01/02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작물 망치는 동물 쫒는데 효과가 있다고 동물원 같은데서 호랑이똥을 팔기도
    한다더군요^^ 그런데 물량이달린다고..;;
    만약 지금 등산을 하다가 호랑이를 만난다면..상상만해도ㅎㄷㄷ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1/03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장대비님.. 생각하면 정말 무섭습니다.ㅋ
      호랑이는 물도 좋아하니 물에 숨을 수도 없고,
      나무도 잘타니 나무에 올라도 소용없고..
      10미터를 훌쩍 뛰어넘을텐데.. 도망도 소용없고..

      정신만 번쩍 차리는 수 말고는 없군요.ㅋㅋ

  10. BlogIcon META-MAN 2008/01/03 0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이 너무 웃겨요~~~~
    저 강아지 좀 놀았나 본데요~~~~

  11. BlogIcon 문차일드 2008/01/03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랑이 변비물에서조차 무서움이 배어있다니 신기하네요 ^^ㅋ

  12. BlogIcon 발톱냥 2008/01/03 1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집 강쥐들은 "하룻 강아지 톱냥이 무서운 줄 안다."로 결론이... ( -_)

    톱냥이 소싯적에 거실 반자락을 차지하고 종이인형놀이를 하면.

    뛰어놀던 강쥐들도 모두 돌아서 지나가더라는 전설이 남아있습니다. (웃음)

  13. BlogIcon moONFLOWer 2008/01/03 1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포가 유전자속에 포함되어 있다는 말도 있더군요. 재미있는 글 잘 보고 갑니다. ^^

  14. BlogIcon 빨간여우 2008/01/03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부터 동물원에서 알바를 시작하시면
    호랑이 똥쯤이야....^^

  15. BlogIcon 젤가디스 2008/01/04 0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같으면 그냥 강아지가 호랑이 때리려는 사진하나 올리고 때웠을텐데 정성이 묻어나네요. ㅎㅎ 어디서 이렇게 자료조사를 하시는지.. ㄷㄷ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1/04 2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젤가디스님, 댓글 감사합니다.^^ 여기저기 찾아다닌답니다.
      제 성격이 이상한데서 꼼꼼해서 글 하나 올릴 때 좀 힘들긴 합니다.ㅋ

  16. BlogIcon Zet 2008/01/04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인데요. 잘보고 갑니다. ^^

  17. BlogIcon 더불어밥 2008/01/06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랑이를 구하기 힘드실 것으므로 실험은 불가능할듯!
    남들이 한 실험만으로 믿으시길 바랍니다. 동물실험은 나빠요오~~~~

  18. BlogIcon 밝은저녁 2008/01/11 0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네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들을 너무나도 당연한 듯이 받아들이고 있는 것에 대해 한번 쯤 다른 시각으로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습관인 듯 합니다~^^

    •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1/13 0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밝은저녁님, 댓글이 늦었습니다^^;;
      블로그 주소 바꾸고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못봤네요. 죄송해요~~
      저는 이런 쪽에 관심이 많답니다. 동물들의 반응 같은거 참 재밌어요^^
      또 견종별, 동물별 차이도 그렇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