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목소리 파리넬리(Farinelli : Il Castrato, Farinelli the Castrato (1995) 를 아시나요?
조관우가 불러서 유명해진 너무도 아름다운 노래 "울게 하소서"의 주인공입니다.
(원제: 리날도 - Lascia ch'io pianga는 읽을 줄 모릅니다ㅜㅜ 아시면 도와주세요.)
파리넬리는 그 당시 이탈리아에 유행하던 카스트라토 중 가장 유명했던 사람입니다.
여성이 대중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없었던 16∼18세기 유럽에서 교회음악이나 오페라에서 여성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이 같은 카스트라토들의 활약이 두드러졌고 큰 인기를 누렸으나 19세기 들어 교회가 이같은 비인간적 행위를 금지시켰다.
여자 혹은 소년의 목소리+성인 남성의 폐활량이 필요했기 때문에 사춘기가 되기 전에 거세를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엄청난 불행인데 청중들은 행복했을 겁니다.
제가 어릴 때 - 지금에 비해서ㅋㅋ- 이 영화를 보았고, 그 당시 저는 청교도적인 결벽증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에 성적인 코드에 대해서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는데도 굉장히 인상 깊고 흥미진진했습니다. 예술영화 치고는 보기 드물게 재밌습니다. 듣는 즐거움도 상당하구요.
솔직히 남자가 성불구가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전혀 이해를 못했고 "자식 좀 없으면 어때? 둘이 사랑하면 입양하면 되지." 이 정도 수준이었기 때문에 파리넬리의 괴로움은 전혀 이해를 못하고 봤습니다.
네~네.. 제가 좀 순진.. 퍽~! 아니.. 죄송.. 좀 늦됐습니다.ㅋㅋㅋ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몇 장면만 살짝 보여드릴까요?
기억나는 장면에만 설명을 붙였습니다.
과거의 성악가들이 지금으로 보면 가수죠. 가수.. 연예인 개념입니다.
피부가 지나치게 희고 입술이 붉은 것은 무대화장이니 이해해주세요.
이 아줌마는 남의 공연장에서 고상한 척 하면서 차까지 마셔가며 책을 읽습니다. (이럴거면 아예 오지를 말든가.!) 자기는 저런 수준낮은 놀이에는 관심이 없고, 어떤 환경에서도 끝까지 독서에 방해를 받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려고요. (자기가 퀴리부인인줄 아나봐요-_-a)
그 당시에 귀부인들이 파리넬리한테 꺼뻑 넘어갔거든요.
요즘에 아니.. 한창 때에 마이클 잭슨 콘서트에서 여자들이 속옷 벗어서 집어던지고 그랬잖아요.
이 남자가 그 정도로 열광적인 인기를 끄니까 자기가 보기엔 저속하다 이겁니다.
그런데 조용한 가운데 이 아줌마의 찻잔이 딸각~ 소리를 내자 파리넬리가 이 아줌마를 계속 쳐다보면서 초초초고음 울트라 하이 소프라노로 노래를 부릅니다. (파리넬리 중 Ombra Fedele Anch`io) 그 목소리가 어찌나 곱고 아름다운지 고개를 들고 파리넬리를 쳐다보는데 눈이 딱! 마주칩니다.
이게 바로 그 장면입니다. 이 도도한 귀부인도 결국은 파리넬리한테 진 거죠.ㅋㅋ
이 정도로 생긴 남자가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노래까지 이렇게 잘 부르고 인기도 많고 명예까지 있다면 여자들 다 넘어가는 건 시간 문제잖아요.ㅋ 여자들은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 남자한테 약하다고 하니까요~
파리넬리의 형은 재능 없는 작곡가입니다. 저도 음악에 문외한이지만.. 솔직히 헨델한테 무시당할 만 했습니다. 파리넬리의 고운 목소리를 강조하기 위해서 굉장히 기교를 많이 넣거든요, 그러니 노래에 진정성은 없고 굉장히 시끄럽고 경박스럽습니다. 요즘으로 치면 경박스러운 트로트나 섹시한 여가수들의 댄스가요 수준 쯤 될까요.
그러니 파리넬리를 팔아서 먹고 사는 겁니다. 형이 작곡한 노래 밖에 못 부르게 하거든요. 어릴 때 아버지의 욕심으로 거세 당하고 자라서는 형한테 이용당하고.. 참 불쌍한 인생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임이여 (Cara Sposa)를 부르는 파리넬리
개인적으로 울게 하소서보다 더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실은 헨델도 그의 목소리의 가치를 알았지만 인정하기 싫어했습니다.
파리넬리 때문에 자기 극단이 망할 지경이었거든요.
어쨋든 마지막에는 절반의 해피엔딩으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저는 이 목소리에 반해서 시내 레코드점을 다 뒤져서 OST 앨범을 샀습니다. (영화도 히트작이 아니고 우리 동네도 촌동네라서 CD 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얼마나 많이 들었던지 CD가 지직거리며 튈 정도로 망가졌지만 제게는 정말 소중한 보물입니다. :)
영화 속에서의 파리넬리 목소리는 실제 굉장한 고음을 가진 남자 카운터 테너+여자 소프라노+컴퓨터의 합작품이라고 합니다. 저는 나중에야 이 사실을 알고 나서 약간 실망했습죠.ㅠ 성악하는 사람들은 이 OST를 싫어하고 무시하더군요. 어떻게 사람 목소리도 아닌 걸 듣고 있냐고요. 하지만... 기계음이라도 아름다운 걸 어떡합니까.?
너무 오래된 영화라서 기억도 희미하고... 리뷰다운 리뷰는 못쓰겠습니다만 음악 영화에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쯤 보셔도 후회는 안하실 거에요. 영화가 조금만 지겨우면 졸기 바쁜 저도 참 재미있게 봤거든요. :)
파리넬리 줄거리 더 보기
음악을 사랑하는 그대여~
천상의 목소리를 만나러 고고~~~씽^^
울게 하소서는 헨델의 곡이며, 파리넬리가 처음으로 기교가 아닌, 진정을 담아 부른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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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영화 파리넬리 OST 중 - 울게 하소서 (Lascha ch'io pianga)
Tracked from WILLIAM PARK - 블로그 1인 미디어 시대 2008/01/29 20:42 삭제오늘 티비를 보던 중 우연히 EBS 채널에서 영화 '파리넬리'에서 카스트라토 파리넬리가 '울게 하소서 (Lascha ch'io pianga)'를 부르는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이 부분을 보고 잠시간 멍해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오늘도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이 장면을 보고 몇분간 멍하니 티비만 쳐다보았습니다. 어릴때의 목소리를 유지하기 위해 거세를 한다는 카스트라토의 한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카스트라토는 현재 전세계에 단 한명도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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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이쁜 선배랑 손잡고 보러 갔었는데,
영화보느라 손 안 잡았습니다.
이 영화가 데이트하기 좋은 영화는 아니죠^^
라샤, 끼오 삐앙가...대충 이런 식으로 읽으면 되죠.
노래 처음에 나오는 가사와 일치합니다.
중학교때 나온 영화였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19금임에도 불구하고 몰래 빌려서 봤답니다.
저 역시 OST까지 샀던 영화죠.
"울게 하소서"는 조관우씨도 불렀지만 플라워의 고유진씨도 자주 불렀지요.
플라워 1집의 눈물 초반 삽입되기도 했었습니다.
하하하.. 달콤테리님, 저는 예전에는 이 노래가 모두 아~~아~~로 들렸답니다.ㅋㅋ 영화속에서 노래 가사가 나오긴 하는데.. 이탈리아어라서 하나도 안들리니까^^; OST까지 사시다니.. 다른 좋은 곡들도 정말 많죠?! 저는 6번,7번트랙도 너무 좋았어요.ㅠㅠ 확실히 헨델이 형보다 낫더군요.ㅋㅋ 아~ 플라워의 고유진씨 노래도 들어본 거 같습니다. 남들은 조관우 목소리도 이쁘다고 난리였지만 저는 저 CD 목소리에 익숙해져서 다른 목소리는 좀 별로였어요.
달콤테리님, 동영상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차마시는 아줌마랑 눈마주치는 장면요. 꼭 보시라는건 아니고 파리넬리 좋아하신 것 같아서 알려드리는거에요.
남자로서 그가 너무나 불쌍했답니다... (난 애가 둘 ^^;;; )
bluenlive님도 보셨군요. 음..불쌍한게 맞군요.ㅋㅋ 전 몰랐어요~~
19금 이라 써있어서 그냥 눌러버린 ㅜㅜ
전 도대체 먼지 모르는 ㅋㅋ
하하..19금인데 왜 누릅니까!! 안눌러야죠!! ^^
발음은 '라샤 끼오 삐양가' 라고 읽으면 되지요 ^^ 저도 저 영화볼때 거기(?)가 정말 -_-; 죽을뻔 했어요 ㅋㅋ
장형진님. 영화 보면서 가슴이 많이 아프셨나 보군요?ㅋㅋ 남자들은 그런 쪽으로 너무 예민한 거 같아요. 어떤 사람들은 동물들 중성화에도 감정이입을 하던데.. ^^;;
장형진님, 파리넬리랑 리날도 게시물 즐겁게 보셨나요? ^^; 파리넬리가 귀부인이랑 눈 마주치는 동영상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이게 알짜인데 나중에 찾아냈네요.. 원하지 않으시면 안보셔도 되요. 전 이 영상이 너무 좋아서요
카스토라토라..ㅋ
예전에 음악시간에 교육받았던 기억이 나는데;
이를 소재로한 영화가 있었네요 ㅎㅎ
한번 보고 싶어져요 ^^
아.. 음악시간에 그런 것도 배웠나요? 전 전혀 모르던 사실인데 영화를 통해서 알았거든요.
영화적 재미도 제법 괜찮았습니다.
저도 보긴했는데 너무 어려서,,,
얼굴이 하얗길래 드라큘라 영환줄 알았어요 -_-;;
좀 커서 다시 보니 재미나더군요 ㅎㅎ
하하..홍군님.. 저도 어릴때는 저 남자의 화장이 너무 거슬렸어요. 무대화장인데 제가 너무 속이 좁았나봐요^^;;
저 영화보고 얼마 안있어서, 플라시도 도밍고랑 홍혜경씨가 잠실에서 공연을 했어요,
그런데 전 영화적 장치인줄 알았어요,
가수가 노래 부르면 여자들이 "아아아아~~~" 이러고 기절하는게.
그런데 그날 도밍고 공연에서 제 옆에서 숱하게 아줌마들 실제로 실신했습니다.
그때 혼자서 갔더라면 ㅎㅎㅎㅎ
인간이 참 잔인하죠, 즐거움을 위해 한 인간을 거세한다는게,
고은시인의 화엄경에 보면 가장 슬픈 음악을 듣기위해 한 인도의 왕은 노래 잘하는 아이를 잡아다가 갖은 슬픔을 다 줍니다. 가족을 죽이고, 병신으로 만들고....
그래서 그 아이가 부르는 슬픈 노래를 즐긴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인간의 잔혹성은 때론 예술의 발전을 가져오는 이상함도 가졌었나 봅니다.
미학적으로도 예술은 배부른 부르죠아 돼지들의 식사시간 소화를 돕는 장치같은 거죠 머....
아마도 영화가 19금이 된건 인기있는 고자 동생은 전희를, 정상남자인 형은 후희를 하며 쓰리섬을 하는 장면들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저는 이 영화에서 파리넬리가 노래 부를 때 정말 숨이 멎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여자들이 쓰러지는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오죽하면 헨델 가발이 다 벗겨지도록^^;; 감동했겠습니까.ㅋㅋ 암튼 자기 아버지가 돈 벌려고 거세한거니.. 아버지가 더 잔인;; 한 인간의 희생과 고통을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 예술이라고 하니 에밀레종이 생각나네요.
이 영화가 나왔을 당시는 문명의 혜택을 못받고 살던 시절이라 -_-;; 내용은 대충아는데 안본 영화네요.. 어느 날 문득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여태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영화 추천해주신김에 한번 시간내서 꼭 봐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토마토님
월고님^^ 댓글 감사합니다. 이탈리아어라서 쏭알 쏭알 하더군요.ㅋㅋ 음악 좋아하시면 듣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실 거에요.
저도 예전에 이 영화 보고 감동의 물결이 출렁거렸습니다.
어찌나 목소리가 숨이 막힐듯한지 보면서 콜라를 바지에 흘렸었죠.
야매님..하하하하.. 콜라를 바지에.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해가 됩니다. 저도 영화볼 때 숨이 턱턱 막혔거든요. 저 아줌마 찻잔 떠는 것도 이해되죠?^^
흐음....저거 개봉했을때 난 뭐하고 있었더라...-_-;

그냥 축구하고 농구에 푹 빠져지낼 때였겠군요. 하.하.하.
그래도 여자들이 막 쓰러지는 예고편을 본 기억은 나네요.
...근데 저는 그 분들이 고막이 파열되서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살인병기..암호명 - 카스트라토. 파리넬리~!!!
My name is 카스트라토, 파리넬리 카스트라토~~~[후다닥]
오늘은 어딜가나 민폐를 끼치는군요.
하하.. 여자들 쓰러지는 예고편이라.ㅋㅋ 웃기네요. 그런 것으로 한 영화가 기억되다니.ㅋㅋ 오늘 어제 가눔님..참 재밌네요^^
1995년때에는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라...제대로 못 봤거든요/..그때는 극장에 가본적이 없었고..극장에 가면 좋은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걸 모르는 완전히 시골촌놈 이였거든요..제 기억으로는 TV상으로만 예고편만 보고 무심코 지나쳤다가..대학교인가..??
크면서 영화의 재미를 알게 되면서 그게 파리넬리 라는 걸 알게되면서 인터넷으로 다운 받아서 봤는데...그때..감동이..ㅠㅠ
으흠.. 그때 초등학교 5학년이면.. 지금 나이가..?ㅋㅋㅋ 무지하게 젊은 분이라 부럽습니다.ㅜㅜ 시골촌놈이 아니라 당연한거죠. 이야.. 근데 저 옛날 영화를 나중에 보셨다니 대단한 영화사랑입니다!! 정말 좋죠?^^ 이렇게 같이 감동을 나누니까 정말 반갑습니다.!
ㅎㅎㅎ네..영화를 잘 보죠..친구하고 만나면 극장은 무조건 가보는...영화 매니아..??ㅋㅎㅎㅎ
오호~~ 친구들이 문화를 즐기는군요^^ 제 친구들은 다들 늙어서 밥 아니면 술.ㅋㅋㅋㅋㅋ
ㅎㅎ제가 사는 곳이 대도시가 아니라 조그마한 도시라...제일 친한 친구가 영화 보는걸 좋아하죠..그러다보니..주로 가는 극장이 단골이자..안방이죠..ㅋㅋ덕분에 저도 극장 멤버쉽 카드 포인트가 무쟈게 많답니다..ㅎㅎ
극장이 가까우신가봐요. 저는 극장이 그리 먼 건 아니지만.. 일단 버스타고 20분 이상 걸리는 거리라서 극장 가는게 일입니다.ㅋㅋ 뭐.. 문제는 우리 동네가 후진거지만요. 암튼 극장 자주 가시는 거 부럽네요. 저도 좀 더 가까웠다면 자주 갔을지도ㅡㅜ
아니요..가깝지는 않아요..버스 타고 시내에 나가는데..20분정도 걸려요..집이 시골이라..^^;;
집앞 버스 지나가는 시간..1시간에 1대 정도 지나가요..그대신 친구를 자주만나다보면 자주 보게 되죠..ㅎㅎ
한시간에 한대;; 몬살어.ㅋㅋ na야님, 저는 대도시인데 집이 구석이라서 버스타는 것도 일이에요. 집앞에서 타려면 한참 기다려야 되고, 자주 오는건 한참 걸어나가야해서요^^ 암튼 영화 자주 보신다니 부럽3

귀부인이랑 눈 마주치는 동영상 하나 더 추가했습니다. 원하시면 구경하세요.
ㅎㅎㅎ저는 인생의 절반의 이상을 버스타니면서 지내서 버스 타는 것에 이골이 났꺼든요..ㅋㅋ
하하^^ 앞으로도 열심히 타고 영화 많이 보시라고 해야되나요?^^;; 좋은 영화 보시면 소개해주세요.
ㅎㅎㅎ영화 많이 볼께요..ㅋ
영화 소개 기다릴게요^^
댓글을 이제서야 보셨나보네요..ㅋ
하하;;
영화줄거리가 가물가물 생각나네요~ ㅎ
버그니님도 보셨나봐요?? 별로 히트작이 아닌데 보신분이 의외로 많네요^^ 하여간 세상은 요지경~~
줄거린 기억 안나도~ 이노랜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죠~~ ~ㅋㅋ 간만에 들으니 소름끼치게 잘 부르네요~~
노래 정말 소름끼치게 잘 부르죠? 으엑~~ 진짜 신기신기.. 이 노래는 들을 때마다 좋네요^^
저도 목소리가 굵은편은 아닌데...
가끔 가늘게 나오기도 하는데 ㅠㅠ;; 거세는 아닌데 헤헤
하하.. 재아님.. 저 재아님 목소리 듣고 기절할 뻔 했습니다.ㅋㅋㅋ 여자분인줄 알았는데 굵직(?)한 남정네의 목소리라서요.ㅋㅋㅋㅋ 너무 이쁜 디자인에, 아기자기한 RSS 아이콘 선물, 고운 말투.. 누가 남자라고 상상이나 했겠냐고요.?
전 이런 코드의 영화(성 정체성 흔들흔들)는 정말 못보는 성격이라...못봤지만...
'울게하소서' 이 노래는 정말 좋아해요..^^
문득 이걸 보니 궁금하긴 하네요..줄거리는 대충 들었지만
아무래도 보다가 으~~~~~~~~~할까봐 못보는 영화네요..ㅋ
하도 유명해서 정말 볼까 말까 하다가도..ㅡㅡ;
암튼 여기서 또 힐끔힐끔...
그나저나,
재아님이 남자분이셨습니까..;;; 꽃분홍...과 닉넴에서 완전 여자분인 줄 알았어요;;;
역시 넷상에서 성별따윈 애초에 예상/상상 자체가 무의미하군요~
저도...언젠가 냥갤에서 인증샷의 난이 일어나서 한번 고양이와 인증했다가
제가 여자인 것을 안 많은 냥갤러들의 충격의 리플이 좀 있었답니다..ㅡㅡ;
많이들 절 남자로 알았다 그러더라구요..ㅎ
그래요? 왜죠?? 성정체성이라고만 표현하시니 우매한 저는 무슨 영문인지 잘 모르겠네요. 야한 걸 못보시는건가요? 암튼.. 뭐.. 제가 너무 어려서 그랬는지 성적인 코드는 저도 좀^^;; 그랬습니다.ㅋㅋ
저도 재아님 남자분인거 알고는 기절~~~~ㅋㅋㅋ 달빛효과님도 남자분 같은 느낌입니다. 말투가 어찌나 시원~시원~하신지.ㅋㅋ하하하.. 냥갤에 인증의 난이라.. 그때가 언젠지 궁금하네요^^
남자를 남자라 할 수 없고...
..ㅡㅡ;
여자를 여자라 할 수 없는...
뭐 대략 그런 영화요^^;;; 마구 헷갈려버려주는...
왕과 나도 자꾸 머가 어쩌구 할 때마다 거북해서 잘 못봐요(아예 안보죠^^
그게 그렇게 중요하면 아무리 사랑하는 여자가 어쩌구 해도 그냥 갖고 살지그랬냐 왜~? 막 이럼서 거부감이;;; 그런 코드에 적응을 잘 못하는가봐요.
특히나 이 주인공은 자의에 의한 것이 아닌 비극적인 내용이라서리..ㅡㅡ;
냥갤 인증의 난은... 그땐 인증이라 표현하지 않았지만 그냥 갑자기 다들 고양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올린 날이 있었어요..벌써...2년도 넘은 이야기네요~ㅋㅋ
아.. 특이하시네요. 저는 남자여자의 문제가 아니라 왕과 나의 시시껄렁한 스토리때문에 거슬려서 못보는 것인데 남녀의 문제때문에 못보시다니.. 암튼 굉장히 가치관이 뚜렷하신듯.^^;; 암튼 저도 성적인 코드에 대해서는 상당히 보수적이라서 가끔 영화나 연예프로 볼 때 적응이 안된답니다^^ 저는 냥갤에는 ..... 구경한지 1년은 좀 넘었는데.. 냥갤러들 특유의 페쇄성 때문에 상주하진 않아요. 냥갤러들 다 매너는 좋은데 특유의 답답함이 있어서요. 가끔 눈팅 정도^^;;
아, 당근히 왕과 나의 시시껄렁한 스토리도 한몫하죠..ㅎ
게다가 막되먹은 성종씨와 갑툭튀 어을우동 때문에 도저히 못봐주겠더라고요..하하하
"누가 그녀와 잤을까?" 라는 영화에 김사랑이 주연했는데..갑자기 그 영화가 생각나는(보진 않았지만)그런 캐스팅이 아닐런지..ㅋㅋㅋㅋ
그리고 냥갤눈팅..ㅎㅎ 저는 2003년부터 시작했지만 미로가 없을 때 거의 대리만족을 위해 눈팅하는 편이었고..
미로가 생기고선 오히려~ 뜸해진 것 같아요^^;
지금은 가~끔...아주 가~끔 가요.
특유의 폐쇄성은 디씨 갤러리의 거의 모든 특징이긴 해요..ㅎㅎ
저는 거기서 주로 떡밥(이쁜 고양이 사진) 얻으러 갑니다..ㅋ
가끔 '냥갤지식인'도 이용할만 해요...고양이에게 뭔일이 생겼을 때 솔루션이 팍팍팍 나옵니다..^^
디씨를 좀 이용해먹는 것 같네요;;;
뭐 가끔 미로 칭찬 받고 싶어서 올리긴 했어요..ㅋㅋ
그것도 작심 이틀도 못가서 그냥 관뒀지만요..ㅡㅡ;
하하하하.. 달빛효과님은 말씀을 어찌나 시원시원하게 하시는지~~ 제가 댓글 볼때마다 얼마나 웃는지 몰라요. 너무 재미써서요.ㅋㅋㅋ "누가 그녀와잤을까"에 버금가는 캐스팅.ㅋㅋㅋㅋㅋㅋㅋㅋ 김사랑만 연기를 못하는건 아닌데.. 전체적으로 무게감이 너무 떨어져요. 고주원에, 구혜선에, 이진에, 전혜빈에, 또 그 예쁘게 생긴 남자내시역에.. 전부 이 모양이니.. 연기는 누가 하나요? 흐..
폐쇄성.. 그건 그래요. 아예 막장인 곳 말고.. 좀 따뜻한 곳은 폐쇄적이라는 단점이.. 흠.. 다들 소중하게 여기니까 너무 애정이 넘쳐서리.. 뭔 말을 못해요.ㅋ 냥갤러들 워낙 친절하고 인정이 많아서 냥갤 지식인, 고민인이 네이법보다 낫죠?ㅋㅋ
예전에 썼던글이 생각나네요.. ㅎㅎ
트랙백보냅니다 ^^
트랙백 감사합니다. 영화 감상 트랙백 교환은 언제나 두근두근합니다.^^
그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저도 파리넬리에 나왔던 곡들에는 금새 매료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인간의 능력을 뛰어 넘는 듯한 목소리에서 소름이 돋기도 하면서, 전율이 느껴집니다... 그 속에서 느끼는 아름다움.. 참 묘한 매력인 것 같아요...
파란토마토님 덕분에 오래 전 좋아했던 음악을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 노래 너무 좋아서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몰라요..ㅠㅠ 저 음악 듣고 있으니 또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ㅜㅜ 지금 저 영화 다시 보면 감상이 또 다를텐데.. 그때보다 파리넬리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요.ㅋㅋ
개봉 당시에 꽤 인기가 많았던 영화이긴 했지만
성악에 별 관심이 없기도 하고,
거세한 남자 얘기엔 더더욱 관심이 없다 보니
지금까지 감상을 하지 않았었는데
토마토님의 리뷰를 읽고 나니 조금 흥미가 생기네요
달빛그림자님.. 저 영화가 개봉시에 인기가 꽤 있었나요?? 전 몰랐습니다.;; 조관우가 부른 노래가 히트쳐서 저 노래가 알려진 줄로만 알았거든요. 영화적으로도 괜챃았어요. 근데 낯익은 스타가 안나와서 약간 지겨울 수도 있겠네요^^ 언제나 댓글 감사합니다.
개봉당시도 그랬지만, 그 후로도 제법 여러가지 상황에서 이 영화가 얘기되곤 했었죠.
저도 이 영화가 '극장에서 본' 몇 안되는 영화거든요. 좋은 영화죠.
아하. COMMONPLACE님도 이 영화를 좋게 보셨군요. 의외로 이 영화가 조용히 유명하네요.
아아...파리넬리...
집에 OST도 보유중 ^^;
가끔은 또 보고 싶은 영화~~
어머.. 저두요.ㅠㅠ 어찌나 많이 들었던지.. CD가 다 망가졌답니다.ㅠㅠ 아.. 오디오도 고장나고.. 오늘따라 파리넬리 OST를 듣고 싶네요.
이 좋은 노래가 왜자꾸 지금 필요한건 뭐??? 스피드!! 가 생각나는걸까요
노래 다 배려놨음 ㅠㅠ
이거 아주아주 예전에 잠깐 잠깐 티비에서 해주길래 봣었는데
갑자기 보고싶어지네요 봐야겠어요 크크
하하하.. 그러고 보니 그렇군요.ㅋㅋㅋㅋ 진지한 노래를 왜 그런 곳에 써가지고.ㅋㅋㅋㅋㅋ 그래도 그 덕분에 전국민이 이 노래를 알게 됐으니 파리넬리랑 헨델은 감사할지도^^
이거 본지 좀 됐는데.. 전 영화 내용도 맨날 까먹어서 ㅠ 이것도 기억 안나요 ㅋㅋ
아, 옛날영화라 모자이크 처리가 안습이었던 기억이 -_-; ㅋㅋ
아무튼 노래 참 좋죠 ㅎㅎㅎㅎ 근데 기계음이라니 충격이네요;
저도 처음에 완전 충격먹었었더랬었더랫었죠.ㅠㅠ 성악하는 사람들은 이 영화 굉장히 싫어하데요. 기계음을 OST로 쓰는걸 천박하다고 생각하나봐요.ㅋ 이해가 되면서도 (우리도 인조인간은 싫으니까) 한편은 약간 건방진 엘리트 의식처럼 보이긴 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이 합성된 기계음이 엄청난 화제였죠. 세계적인 카스트라토도 드물던 시절이라 당연히 합성을 선택했을텐데 지금은 약간의 흠으로 지적받기도 합니다. 극적인 인생 속에 경이롭게 울리던 목소리가 아직까지 기억나는 거 같네요. 팝페라처럼 불리는 정세훈씨의 울게하소서와 임형주씨의 울게하소서가 음반으로는 가장 잘 알려지지 않았을까 싶은데 임형주씨는 아직 어리시지만 정세훈씨의 울게하소서 노래가 상당히 듣기 좋습니다. 카스트라토로서는 세계적이라고 하는군요. 간만에 보니 역시 독특한 영화입니다.
Shain님, 그러게요. 저도 약간 실망했지만 당연하다 생각은 했었어요. 저걸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서요. 이야.. Shain님은 다른 버전도 여럿 아시는군요. 언제 한번 각각 다른 버젼을 찾아봐야겠어요. 제 블로그에 포스팅 거리 하나 추가~~ ^^
Shain님, 리날도 여러가지 버젼 찾다가 동영상 하나를 더 찾아냈습니다. 파리넬리가 귀부인이랑 눈 마주치는 장면, 귀부인들 쓰러지는 장면 동영상요^^ 안보셔도 되지만 혹시나 좋아하실까봐 알려드립니다.
오호라 끌리는 영화인데요
네.. nob님,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추천입니다. 단..경고하는데 이 영화 보고 나면 ost가 귀에 맴돌아서 안사고는 못배깁니다.ㅋㅋㅋ
요즘 어둠의 경로를 통해 영화를 다운받고 있는뎅 +_+
요건 안 봤네요 ㄷㄷㄷㄷ 넘넘 보고싶어용!!!
음악소리가 귀에 아주 감미롭게 속삭일겁니다^^ 그나저나 밀감돌이님.. 별명 때문에 밀감 먹고 싶어요ㅜㅜ
참 완성도높은 음악영화중의 하나지요. 정말 저렇게 노래부를 수 있다면 정말 멋질거예요.ㅎㅎ
dd님도 보셨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음악 때문에 감동이 두배가 되죠.
예전에 수업 자료용으로 일부분을 본 적은 있는데,
언제 한 번 기회가 된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싶네요 ^^
영화적으로도 완성도가 괜찮고 음악도 무척 아름다워서 더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런데 이탈리아어라서 영어보다 좀 더 낯설긴 해요.
하하
추가된 영상도 잘보고 가요 ㅋㅋ
잘 보셨다니 ^^
이야; 이 영화에 관심있으신 분들이 많군요.
예전에 부모님께 단골가게에서 종종 비디오 빌려다드리고는 했는데 추천해주길래 생각없이 빌려온 영화였었습니다.(계기가 참...) 다시 감아서 두번,세번 보시길래 이거 뭐길래 계속 보시는건가 옆에서 같이 앉아서 봤었지요.(결국 온가족이 같이 봤음. 19금!) 제 기억에 남아있는 장면도 캡처해서 올리셨군요. 하핫(알몸소년 자살)
글보다보니 하나 더 기억나네요. 아마 왕궁의 정원이었는지 괴로워하던 왕이 파리넬리에게 '나에게 신의 목소리를 들려다오'라고 했었던가, 그러자 정원에서 바로 노래부르던 장면이... 아마 이때 불렀던게 울게하소서 였던 것 같은데 으음... 가물가물;
어쨋든 아름다운 노랫소리와는 반대로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우울했던 영화로 기억하고 있어요.
하하.. 그 장면 캡쳐분 잘 보셨나요?ㅋㅋ 이렇게 야한 영화를 온가족이 같이 보시다니;; 왕궁의 정원에서 일식 때인가? 노래하던 장면..ㅋ 그걸 기억하시는군요. 거기에 나온 노래도 엄청나게 좋았는데ㅠㅠ 영화 분위기는 좀 어둡죠. 한 남자의 인생이 너무도 불쌍하게 흘러갔으니까요. 마지막에 가슴이 무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고2 때 음악 시간에 봤던 영화네요. 므흣한 장면이 좀 있어서 반 친구들이 음악 선생님 보고 변태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 음악의 아름다움이야 제가 다시 말할 필요도 없을 만큼 대단하죠. ^_^
ㅋ고등학교 때 봤으면 이 영화 너무 야해서 제대로 이해를 못했을 거 같아요. 그래도 이런 아름다운 음악을 빨리 접했다는 건 좋았을 듯^^ 댓글 감사합니다.
파란토마토님 덕분에 잊고 있었던 줄거리가 생각나네요.
다시 보고 싶네요.
아쉽게도 중간에 추가해 주신 동영상은 재생이 안 되는군요.
아직도 기억나요. 도도한 아줌마가 찻잔 딸그락 거리다 파리넬리랑 눈 마주치던 장면..
앗? 그래요?? 왜 안될까요..
찻잔 마주치는 장면 명장면이죠!! 정말 기억에 남는 재미있는 장면이었습니다.
혹시.. 인터넷 웹브라우져가 파이어폭스인가요?? 저도 금방 파이어폭스로 보다가 인터넷 익스플로어 7로 보니까 재생이 잘 되거든요..
이런.. 맥에서 봐서 그랬군요. 어쩐지 요즘 mncast 영상이 다 안 보인다 했습니다. 윈도우즈에서 보니까 잘 보이네요. 잘 봤습니다.
네.. 그렇군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다른 웹브라우져의 오류가 많은 것 같습니다. IE 7에서는 잘 나오는 것들이 다른 곳에서는 안보이는 경우가 많아서요.. 흠.. 이래서 IE 외에 다른 브라우져들이 대중화되지 못하나봅니다.
별건 아닌데, 인과관계를 거꾸로 알고 계신 듯 해서...
외국 사이트 다니면서 브라우져나 운영체제 호환성 문제를 겪어본 적이 없는 걸 보면 이런 문제는 국내의 특수 상황 때문이지요.

다른 웹브라우져의 오류라기보다는, 국내 인터넷 환경이 너무나도 MS + IE 에서만 잘 돌아가도록 되어있는 것이 문제고요, 그로 인해 거의 대부분의 인터넷 페이지들이 MS + IE 조합에서만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되어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다른 웹브라우져나 다른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거죠. MS + IE의 독점이 너무 심해서 그런건데... 요즘은 점점 크로스 플랫폼, 크로스 브라우져를 지원하는 국내 웹페이지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항상 소수자라고만 무시할 것이 아니라, 소수자도 인정하고 존중해 주는 국내 문화의 부재가 아쉽습니다.
네.. 그렇긴 하죠. 근데 잘 모르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속도도 빠르고 편리한 파이어폭스 류의 다른 브라우져 쓰고 싶어도 너무 오류가 많아서 쓸 수가 없으니... 아쉽습니다. 빨리 다른 모든 브라우져들과도 호환이 되는 환경이 갖춰지면 좋겠습니다.